조달청이 선정한 혁신제품 BEST5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 정부도 이에 발맞춰 혁신적인 제품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달청은 매년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제품들을 선정해 공공조달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이번에 선정된 혁신제품 5가지는 우리의 일상과 공공서비스를 더욱 스마트하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떤 제품들이 선정되었는지, 그 놀라운 기술력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혁신제품 지정, 어떤 혜택이 있을까?
조달청에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기업들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최대 6년간 수의계약 가능 : 경쟁입찰 없이 공공기관과 직접 계약이 가능해 안정적인 시장 확보가 가능합니다.
- 조달청 예산으로 시범구매(실증 테스트) 지원 : 제품의 성능을 검증할 기회를 제공하여 신뢰도를 높입니다.
- 구매 면책, 구매목표비율, 우선구매 제도 지원 : 공공기관이 혁신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판로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혜택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초기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줍니다.
새롭게 지정된 혁신제품 5가지
이번에 조달청이 선정한 신규 혁신제품은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 우회전 단속 시스템 :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단속 시스템으로, 차량이 우회전할 때 보행자를 감지하여 신호를 위반할 경우 자동으로 단속하는 기술입니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 스마트 누수탐지기 : 상수도 관망에서 발생하는 누수를 조기에 감지하여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입니다. 누수를 감지하는 AI 알고리즘과 IoT 센서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물 낭비를 줄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 양자기반 인증 서비스 : 양자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보안 시스템으로, 기존의 암호화 방식보다 더욱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해킹이 어려운 양자 기술을 적용하여 금융 및 보안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 소리기반 AI 무인감시장치 : 소리를 감지하여 주변 환경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감시장치입니다. 비명, 폭발음, 침입 소리 등을 감지하여 즉시 경보를 울리고 보안 시스템과 연동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 플라스틱히어로 AI 로봇 : 플라스틱 쓰레기를 자동으로 선별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 로봇입니다.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이 쓰레기 종류를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분리하는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러한 혁신제품들은 공공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국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혁신제품 구매제도, 무엇이 다를까?
2019년부터 시작된 혁신제품 구매제도는 정부가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공공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 정책입니다. 현재까지 총 2,280개의 혁신제품이 지정되었으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초기 시장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혁신제품 성과도약(Quantum Jump) 지원
혁신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달청에서는 ‘혁신제품 성과도약(Quantum Jum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가·첨단장비 시범구매 지원 : 임차방식을 도입해 부담을 줄이고 실증 기회를 확대
- 공공 긴급현안을 중심으로 R&D 추진 : 국민안전, 의료보건 등 주요 분야 지원
- 해외 실증 지원 확대 : 해외 시범구매 금액을 최대 140억 원까지 확대
- ODA(공적개발원조) 참여 확대 :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 적극 지원
결론
조달청의 혁신제품 지정 및 구매제도는 단순히 정부 조달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공공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들이 공공조달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리 잡고, 나아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길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조달청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기술 혁신이 더욱 발전하길 바랍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